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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리뷰🎬

TVN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시즌 1,2,3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

by 천상연구원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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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술꾼도시여자들 시즌 1, 시즌2, 시즌 3
공개 2021년 10월 22ㅇ;ㄹ
채널 TVN, TVING
제작 Bon factory
연출 김정식 , 극본 위소영 , 음악 박세준 
19세 관람가 /원작 미깡 술꾼도시처녀들 
 
출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 
 
 
안소희(이선빈 )
1992년생으로 고향은 전라남도 장흥군이다. 예능 작가로 강북구PD와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따. 입이 꽤나 험한 편으로 그나마 맨 정신엔 붙들고 있지만 술이 들어간 상태로 그녀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불의는 그녀의 거친 입으로 찰지게 후드려 맞게 될지니... 건망증이 심해져 간 병원에서 받은 진단 알콜성 치매가 올 수 있으니 금주를 하라고 한다. 그녀의 술사랑 어느정도인지 알만하다.
 
한지연(한선화)
1992년 고향은 대구광역시 직업은 요가 강사이다. 미녀 요가강사로 남자 수강생들의 인기가 많다. 약간이 아닌 좀 많이 푼수끼가 있어 보이지만 사실 어쩌면 가장 천재일지도 모른다. 술을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 사랑한다. 모든 순간이 긍정 초긍정의 마인드와 백치미를 갖고 있어 백치미와 4차원 똘끼를 갖고있지만 가장 기가 쎄고 가장 무서운 여자이다. 내면엔 그녀만의 철학을 갖고 있어 사실 넘사벽 캐릭터.
'
강지구(정은지)
1992년생으로 지연과 소희와 같은 나이이다. 고향은 부산광역시이고 직업은 고등학교 교사였다가 종이접기 개인방송 했다가 마지막 시즌에서는 라이더로 자유롭게 사는 영혼이다. 처음 본 사람애게 반말을 하는 기존쎄 좀 무례한 구석이 있어 보이지만 친해지면 진국이고 자신의 사람을 아끼고 위한다. 성격과 행동이 터프하고 거침이 없어 남자들까지도 사로잡히는 편, 친구들의 의리파 그리고 행동대장.
 
강북구(최시원)
 안소희의 상사이자 예능국 PD이다. 지저분하고 수염이 덥수룩하다. 세 친구와 달리 술을 못해 항상 세 사람이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노상을 할 때마다 집에 데려다주곤 했다. 안소희의 섹스파트너에서 미래 신랑.
 

세 여자의 의리 하면 술, 술하면 의리 

대학 시절 지연과 지구, 소희는 친구가 되어 현재까지 짝이 맞지 않아도 누구 하나 외롭지 않은 친구가 되어 매일을 함께 하는 친구가 되었다. 술만 마셨다 하면 눈이 돌아가는 세 여인네들 그 중 지구는 부산 출신의 여자로 살벌하고 카리스마 있는 말투, 처음 본 사람, 오래 본 사람 할 거 없이 반말을 하며 술을 건넬 만큼 기가 세고 술을 좋아한다. 사교성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학교 선생으로 교직 생활을 하던 중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고 엄마에 대한 배신감과 사회에 대한 반함에 독립하여 집에 틀어박혀 칩거 생활을 시작한다. 집에서 종이접기를 하며 개인 방송을 하고 날이 어두워지면 나가 지연과 소희와 밤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가고 그러기를 반복하는 지구 그럴지언정 그런 지구를 그저 친구 지구로서 봐주는 지연과 소희, 지연은 요가 학원에서 밖에서도 인기가 많다. 수강생들 중에 많은 비중에 남자들이 수강생으로 듣기도 하고 그러나 좋은 남자나 잘 맞는 남자는 아직 만나지 못한 모양이다. 머릿속 필터가 없는 듯 파파팍 하고 튀어나오는 말들 경박한 웃음소리와 아무한테나 습관적으로 쳐대는 눈웃음과 윙크 근데 그게 왜 그게 뭐 어때서~~? 나는 내가 좋은데 그게 뭐 매 순간 밝고 명랑하고 상쾌한 그녀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게 푼수스럽다는 눈빛으로 뇌가 순수하다 보기도 하지만 사실 친구들은 어쩌면 천재일지도 모른다 생각하기도 한다. 그게 아닐지라도 그런 그녀가 누구보다 사랑스럽고 사실 푼수가 아닌 진국이란 걸 아는 지구, 소희는 그녀를 사랑한다. 소희는 예능국 작가로 일하며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고 의리 있는 여자이다. 스트레스가 있는 날이면 지구와 지연과 어김없이 술을 마시며 풀고 신나는 일이 있어도 아차 이들은 아무 때나 마시지.. 아무튼 술을 잘 마신다. 술을 마시면 개가 되고 또 하나의 특징 불쌍한 남자에게 연민을 느끼고 모성애가 자극되어 사랑까지 빠지는 그렇게 강북구 피디와 로맨스까지 이어진다. 이들의 찬란한 기승전술 스토리는 어디까지 인가... 시리즈3 까지 나왔으니 모두들 당장 티빙 오리지널을 통해 시청해보도록 하면 좋을것 같다.

 

 

 

오늘 먹을 술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하루 끝의 술 한 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과 과거, 현재를 유쾌하고 상쾌하게 그려낸 기승전술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 이 세여자는 같은 대학교에서 동기로 만나 좋은 시절부터 힘든 시절까지 모두 함께 해왔다. 물론 술도..드라마 속 지구, 지연, 소희이 단골가게인 오복성까지 이들이 모든 시간을 함께하기엔 완벽하고 충분했다. 직장에서 까이면 셋이 모여 한잔하고 남자친구와 이별을 해도 술을 마시고 엄마랑 싸워도 술, 술을 안마실 이유를 만드는 게 더 어려울 정도일 것이다.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오복성 사장님도 이 세 여자와 함께 절친이 된 듯 세 여자가 가게를 들어서면 별 다를 말 없이 그저 항상 먹던 술과 음식을 내어주는 것 만으로도 드라마 분위기다. 세 여자는 이렇게 매일을 서로가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파티원이 되어주기도 하면서 또는 조력자가 되어주기도 하며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사이로 남아 자신보다 더 서로를 사랑하는 존재로 곁에 자리를 지켜준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순간이 오더라도 자신보다 더 사랑해주는 존재로 하여금 내 자신을 지켜낼 수 있음을 이 드라마를 통해서 용기와 함께 내 곁에도 그런 존재가 있기를 또 내가 나의 친구에게 그런 존재가 되기를 바라게 되는 드라마 였다. 오늘 먹을 술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라는 드라마의 대표 타이틀이지만 비유적 표현이 될 수 있을 거 같다. 술은 오늘 개워내야 할 감정, 만나야할 친구, 내게 주는 위로를 말하고자 하는 작가님의 의도가 담겨있던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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