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 드라마 리뷰🎬

넷플릭스시리즈 한국웹드라마 <썸바디> 김영광, 강해림 줄거리 소개

by 천상연구원 2023. 3. 10.
반응형

영화 제목 : 썸바디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

공개일 2022년 10월 06일 / 8부작

장르 : 범죄, 스릴러, 누아르, 서스펜스, 피카레스크, 고어

스트리밍 : 넷플릭스 

연출 : 정지우/ 극본 : 정지우, 한지완

출연배우 : 김영광, 강해림, 김용지, 김수연 

 

등장인물 

 

성윤오(김영광)

드라마 속 인물 김섬이 만든 소개팅 앱 썸바디를 이용하여 연쇄살인을 하는 살인범. 극의 핵심인물이다. 

 

김섬(강해림)

썸바디 개발자이자 천재 프로그래머 타인과 소통이 어려운 성향을 갖고 있고 어딘가 부자연스럽다.

 

임목원(김용지)

기은의 친구이자 썸바디로 인해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을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사건풀이를 돕는 무속인이다.

 

영기은(김수연)

김섬의 10년 지기 절친이며 사이버수사대 경찰이다. 썸바디를 두고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추적한다.

 

 

썸바디, 완벽한 세계의 오류 

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소녀가 등장한다. 심상치 않은 자신의 능력으로 순수하지만 어딘가 불명예스러운 일에 연결되어 용돈 벌이를 한다. 그렇지만 그저 아무렇지도 일이 재밌어 보이는 소녀의 표정이다.  그 소녀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 타인과 소통이 어렵고 늘 혼자인 그녀이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있어서 위로가 되고 친구가 된다. 자신이 비범하고 특별한 재능을 발견한 한 프로그래머는 성인이 된 그녀를 처음 알아보게 해 준 프로그램 '썸원'과 같은 인공지능 채팅 썸바디를 개발한다. 섬이 개발한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는 대성공을 거두고 타인과의 의사소통이 어려워 주변에 사람이 없는 섬에 음이 마치 투영된 듯한 앱이다. 하지만 그녀가 사람들을 연결해 주고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만들 '썸바디'는 앱을 통해 결혼을 하는 아름다운 효과도 가져오지만 심각한 사회범죄의 수단이 되어버리고 만다. 성범죄, 살인, 연쇄살인, 스토킹 등.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민에 빠진 김섬은 함께 일하는 프로그래머들과 채팅유형과 추적을 통해 직접 범인을 찾고자 나서기 시작한다. 

 

어딘가 남들과 다른 답을 주는 사람

썸바디를 통해 여성들에게 위로에 말과 다정다감한 말투로 접근한 후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인물 성윤오다. 김섬과 성윤오의 첫 만남이다. 김섬 자신이 개발한 앱을 통해 반복되는 범죄로 고민과 걱정에 범죄 유형과 범죄를 저지르기 위한 접근 방법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나선 김섬은 자신이 채팅 프로필과 매칭을 통해 성윤오에게 직접 접근하게 된다. 그날 밤 밖에서 이상하리 만큼 괴롭게 우는 길고양이 소리, 계속 반복이 되자 밖에 나가 고양이를 바라보는 김섬은 119에 전화 걸어 차에 치여 고양이가 괴롭게 울고 있다고 도움을 청한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김섬은 표정과 말투가 보통의 사람들과는 다르지만 어쨌든 도움을 청한다, 반복되는 담당부서 돌려준다는 안내. 잠시 고민에 빠진 듯한 모습에 김섬의 모습이 보이고 김섬은 채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던 성윤오와 한 남성에게 로드킬을 당한 길고양이가 괴로워 보인다며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을 한다. 잠시 후 성윤오에게 온 답장 " 지금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과 나도 같아요. 그러니 해요" 이어 행동하는 김섬 사무실에 있던 커터칼과 옷을 챙겨 나가더니 괴로워하던 고양이를 죽인다. 그런 자신의 대해 성윤오에게 자신이 괴물 같냐고 묻자 "잘했어요. 고양이를 편하게 해주고 싶었던 거잖아요."라며 김섬을 이해한다. 곧바로 다른 남성에게 다른 답이 온다. 고양이를 당장 동물병원에 데려가요. 내가 그쪽으로 갈게요 라는 가장 평범한 답변. 어딘가 평범하지 않고 자신을 이해하는 성윤오의 끌림에 긴장되는 첫 만남을 하는 김섬과 성윤오 과연 이들은 이후 어떤 심리전과 관계가 이어질지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된다.

 

채팅 앱의 부작용.

현재 드라마를 초입 부분을 시청을 시작했다. 데이팅 앱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꼬집는 영화이자 김영광 배우님과 신인배우의 연기적인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을 했다. 우선 큼지막하고 사랑스러운 표정연기와 우수에 찬 표정, 멍뭉미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던 김영광 배우님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이자 소름 끼치는 표정연기가 인상 깊었다. 드라마 1회 처음 나오는 살인장면 묘사 씬 중 전신 샷 한번, 김영광 배우님의 페이스 클로즈업샷 이  두 컷만으로도 성윤오라는 인물이 가진 살기가 설명된 느낌이었다. 웃을 때 예뻤던 입꼬리는 살인에 미친 입꼬리가 되었고, 큰 눈이 웃을 땐 유독 더울 크게 초승달이 되던 눈은 광기 어린 눈이 되어 너무 무서웠다. 피가 튀기가 시끄럽고 요란한 사운드 연출 없이도 전달력을 갖춘 연출력과 연기력에 감탄하며 계속해서 보고 싶은 드라마다. 아직 최종화까지 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너무 잘 고른 작품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