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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 다큐 🎥

TVN 티빙오리지널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제석, 조세호 힐링예능 추천

by 천상연구원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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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퀴즈 온 더 블럭 
편성 TVN / 2018. 08. 29 (수) 오후 08:40
제작진 
CP 박희연/ 연출 이기연, 이종혁, 민정원, 위승연, 함혜인/ 작가 이언주, 이향란, 김나라, 강솔지, 여지영, 허소영
출연 
유재석, 조세호 
 
[ 프로그램 소개 ]
유 퀴즈 온더 블럭이란? 큰 자기 X 아기자기 ,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자기님의, 자기님에 의한, 자기님을 위한 프로그램.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네 이웃의 삶 저마다 써 내려간 인생드라마의 주연들,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 일상 속 선물 같은 순간 " YOU Quiz?"
 

큰 자기와 아기자기가 떠나는 사람여행 

프로그램의 취지인 "토킹 어바웃 유!"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여행에 걸 맞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업군과 성별, 나이를 가진 사람들을 게스트로 모셔 유재석 님과 조세호 님이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토크쇼이다. 약 99분 정도의 러닝타임으로 진행되는 토크쇼로 작은 접이식 캠핑의자에 앉아 옹기종기 모여서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는데 편안한 카페나 넓은 세트장이 아닌 이렇게 옹기종기 앉아서 다닥다닥 붙어 앉은 모습이 콘셉트인 느낌이 마치 더욱 친밀감을 주고
코로나19로 인해 약간의 컨셉에 개편이 있었던 유퀴즈 온 더 블럭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으며 마찬가지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정서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임을 전하는 의도인 듯하다. 배우, 가수, 의사, 어린이, 작가, 유튜버, 유품정리사 등의 정말 다양하고 세상에 살면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직업군과 또는 알고 싶지만 듣지 못했던 실제 종사자들인 분들의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고 꼭 직업의 대한 경험담이 아닌 개개인의 삶에 대한 가치관과 시선들을 유재석 님이 메인 질문을 하시고 중간에 조세호 님께서 시청자가 궁금해할 법한 질문으로 게스트 프로필에 맞춘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과하지 않고 형식적이지 않은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되어 따분하지 않아 지금까지도 논란에 여지없이 사랑받는 프로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초창기와 지금 

큰 자기 유재석 님과 아기자기 조세호 님이 초창기 '유 퀴즈 온 더 블럭' 당시 발품을 팔고 직접, 즉석에서 시민들과 소통을 하며, 이야기 소재를 만들어 소통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일반인들이 게스트인 만큼 파급력 있고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신개념 토크방송으로 낯선 시선을 받기도 하였으나 한편으로는 오히려 이런 정감 있는 느낌의 분위기와 사람사는 세상을 티브이 프로그램을 통해 느낄 수 있음에 마니아 층이 생기기도 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들과 자유로운 토크가 어려워지며 실내로 들어오는 프로그램 촬영 운영이 이어졌다. 초창기의 시민들과의 따뜻하고 정감있는 분위기의 느낌은 아니지만 유퀴즈만의 독자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다. 유명인사, 무명인, 아이 등 직업, 나이, 성별 어느 것 하나 게스트로서 차별 없이 개개인이 갖고 있는 직업인으로서 한 사람의 인생을 이야기하고 소개하고 들려주는 편안한 토크쇼가 된 것이다. 유재석 님만의 편안하고 진솔하고 무게감이 있지만 그렇다고 답답하지 않은 진행력과 그 옆에서 조세호 님 만의 재미있는 입담과 가볍지 않은 리액션으로 더욱더 졸릴 수 있는 소재를 시청자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것 같다. 대게 유명인이 나오면 유명하니까 돈 많으니까라는 악플과 시청자들은 눈살을 찌푸리는 둥 그들만이 사는 세상이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유 퀴즈 온 더 블럭만큼은 다르다. 그분들이 갖고 있는 숭고한 직업 그리고 인생의 대한 비법과 고뇌, 번뇌를 본받을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예능으로 풀어낸 인생다큐, 인생강의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재까지도 시청하는 사람으로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사랑하고 애정하는 한 사람으로서 매우 존경스러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을 보고 사회초년생이던 나는 사람들의 생각과 삶을 배우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들으며 다양한 꿈을 꾸고 선택하며 어른이 되었다. 지금도 여느 다큐나 인생 강연을 챙겨보기 보다도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꼭 챙겨 보고 조언을 얻는다. 시간이 없을 때면 관심사에 관련된 사람들과 인터뷰를 찾아보아도 도움이 되고 가급적이면 다시 한번 풀 버전을 챙겨 볼 정도로 한 프로그램 안에 관계, 소통, 직업, 진로, 고민 등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매우 많고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 진행 또한 무겁고 진지하기만 하지 않고 웃음을 지으며 여유로움까지 갖춘 프로그램이기에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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