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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 다큐 🎥

한국티비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KBS2 강형욱, 이경규, 장도연 개통령

by 천상연구원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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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는 훌륭하다.

편성 2019. 11. 04 ~

KBS2 월 오후 11:00

 

제작사 에이투지엔터테이먼트 

연출 이태헌, 이형진, 변영남, 제갈윤, 정지윤,최보경, 한승유느 주민수, 전민지, 이재정, 김하예슬, 김솔잎

작가 이지영. 이진희, 유지은, 김은지, 한재인, 이미현, 최중훈

 

출연 이경규, 강형욱, 장도연 

 

[기획의도]

천만 반려인 시대.

우리 모두가 개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에서부터 시작하여 

강아지의 문제행동이 사람에게 있는건 아닐까? 로 접근하여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님, 개아법, 이경규님, 개초보 장도연님께서

다양한 시각에서 개를 이해하고 개를 통해 

'사람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라는 취지로 기획했다고 한다.

 

 

 

보호자를 보면 개를 이해할 수 있다. 

개는 훌륭하다. 열렬 시청자 중 한 사람이자 반려인이다. 나의 반려견을 이해하기 위해 시청을 하게 되었다. 

강형욱 훈련사님께서 사연 신청이 들어온 가정에 방문하여 가장 먼저 진행하시는 것은 강아지와 인사 후 보호자들과의 상담이 진행된다. 보호자들이 말하는 고민거리와 보호자들이 생각하는 강아지의 문제행동 그리고 그 행동이 문제라 생각하는 이유를 들어보신다. 솔루션을 진행하시는 모습을 보면 사람이 강아지를 오해하고 그래서 강아지가 오해하는 것에서 비롯되는 문제 행동이거나 보호자가 반려견에게 어떠한 모습이길 바라는 경우일 때가 있다. 간혹 보호자가 신청한 이유가 

자신의 입맛대로 되지 않아 반려견이 문제라고 신청한 보호자가 있을 경우 강형욱 훈련사님은 따끔하게 충고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그들의 습성을 이해하라고 사람과 개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타협을 봐야 하고 훈련을 통해 안된다라는 것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 보호자로서 리더로서의 자질임이 맞지만 간혹 반려견을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잘못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 거 같다. 이런 상황엔 강형욱 훈련사님께서는 잘못된 방향과 생각이며 반려견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일깨워주시는 모습이 방송에 그려진다. 

 

 

사랑스럽기도 무섭기도한 반려견

개는 훌륭하다를 보면 문제행동으로 고민이 많은 보호자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신청한 사례들이 많다. 무서운 모습으로 나의 팔을 손을 물기도 한 개이지만 나의 반려견이기에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사연을 신청한 모습을 보고 대단하고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나 또한 반려인으로 가끔 나의 강아지가 인상을 쓰고 치아를 들어낼 때면 움찔하게 되지만 그것을 바로잡아야 오래 함께 할 수 있고 헹복할 수 있음을 알기에 더욱 강직하게 훈련에 응한다. 나의 힘으로 되진 않을 때 가정 훈련사를 통해 안전하게 개가 아닌 사람이 훈련을 받는다는 의식으로 훈련에 임하였다. 

프로그램에 나오시는 분들 보호자님들 한 분 한 분이 강도 높은 훈련에 눈물을 보이기도 하는 모습에 헤아려지기도 한다. 

그 마음을 강형욱 훈련사님과 이경규 님과 장도연 님 또한 헤아려주시면서 진행하시는 모습에 여느 예능들과 다른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상이 모든 개들은 

세상의 모든 개들은 사랑받아 마땅하다지만 또 한편 포악하고 잔인한 기질을 타고난 개들이 있다는 것을 개는 훌륭하다를 보며 깨달았다. 물론 그 개들이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개는 그런 개이니까. 나의 소중한 반려견이니까. 내겐 괜찮으니까. 남들이 조심하기만 하면 괜찮았는데 이런 이기적이고 시야 좁은 생각을 갖고 개를 키우려 한다면 개는 더욱 나와 살기 힘들고 세상에 외면당할 수 있다는 경각심과 책임감을 갖고 또한 예쁘고 사랑스러운 개가 나의 사소한 선택 하나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음을 잊지 않고 막중한 책임감과 생명의 존엄함을 갖고 공생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개뿐만이 아닌 세상의 많은 동물들도 마찬가지이다. 

고지능을 갖고있는 인간으로 인해서 지구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과 자연의 존엄성과 소중함 그리고 그것들과 오래 함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고 지키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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